9일 열린 경기도 종자관리소·농식품유통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자관리소 조직 강화 및 농식품유통진흥원 마켓경기 홈페이지 개선을 강조하는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농정해양위원회)은 9일 2020년 경기도 종자관리소·농식품유통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자관리소 조직 강화 및 농식품유통진흥원 마켓경기 홈페이지 개선’에 대해 강조했다.

진 부의장은 “종자관리소는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분리된 지 5년이 지났다. 그간 예산이 지난 2015년 23억6300만원에서 올해 56억1200만원 으로 확대돼 토종종자은행 설립 등 업무의 증가를 가져온 반면에 정원은 2015년 23명에서 올 20명으로 대폭 감소해 전북 등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먹거리 제공, 토종 종자 보급 등 식량 주권 확보라는 막중한 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조직 확대가 필수로 지속적인 인력 확보를 통해 부족한 결원을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운영중인 ‘마켓경기’ 내에 품질표시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다.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해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을 요구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역시 최신 업데이트 요구를 비롯해 행복멘토멘티 제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타 시·도의 기획부동산이나 사업권유 등의 피해사례를 예로 들며 귀농귀촌 행복멘토 선정기준을 명확히 해 만약의 피해를 대비 할 것을 강조했다.

또 31개 시·군 마을소통관 운영과의 연계성도 검토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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