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원 등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쌀디저트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받고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원 등 농촌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쌀디저트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수강생을 고려해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교육정원은 주·야간 각 18명이다.

이번 교육은 쌀디저트 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생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쌀을 이용한 브라우니, 마들렌, 스콘, 케이크, 파이, 빵, 크런치등을 만든다.

김명애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여성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도 농한기 농촌여성들이 여가활동을 하고 농산물 가공 등 창업을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촌여성들의 역량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