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충청남도 등록예술인 생계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생활안정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등록예술인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원대상은 지난 4일 기준, 충남도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완료된 예술인이다.
현재 재단에 예술활동증명을 신청 중인 경우에도 신청 마감일까지 증명 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경우에는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제2차 정부 고용안정지원금(프리랜서)을 수령했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 재직 중인 예술인, 문화예술과 관계없는 일반 사업체의 직장보험 가입자(본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생계지원금 지급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충청남도 등록예술인 생계지원사업 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계지원금의 경우 1인당 100만원으로 충남도와 예산군이 절반씩 지원하며 접수완료 후 확인을 거쳐 다음 달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많은 문화예술인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생계지원금이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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