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신원)가 최근 세교마을봉사센터에서 세교마을봉사센터 활동가 및 오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0명과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내 복지관 노인 200여 명과 독거노인 36명에게 총 300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 및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외 오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가 보태져 의미를 더했다.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겨울에도 우리동네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함께해주신 공단과 센터 직원 및 세교마을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이러한 민관협력 활동이 가능하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세교죽미마을8단지아파트(소장 김해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층을 살필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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