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성산초등학교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천우)가 지난달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성산초등학교 후문쪽 담장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오산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오산정보고등학교, 남촌동, 초평동, 오산예총 등 6개 기관이 주축이 된 학교축제와 마을축제 연계 지원사업이다.

남촌동 주민자치위원, 오산미술협회 재능기부자, 오산중학교 자원봉사 학생들과 연계해 오산천의 상징인 수달이와 어린이들의 동심을 벽화에 담았다.

이천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 작가,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되었고 동네 주민들과 새로운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산중학교와 지난 10월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원예치료’ 사업으로 가을국화 심기를 추진하고 지난 4월부터는 매월 남촌지하차도 화단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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