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6일 옥구슬 건강문화센터에서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신금산단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임성기 신금산단 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의 기업체 대표들과 옥곡면 이장협의회 박상주 회장을 포함한 5개 자생단체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금산단협의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으며 시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시책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인구감소로 지방도시가 소멸돼 가고 있는 문제를 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인구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함께 소통하기 위해 개최된 간담회가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협의회에서는 건의한 산단내 여름철 방역소독을 비롯한 대형차 불법 주차문제, 옥곡 IC부근 도로 선형 문제 등 관계부서에 적극 건의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