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가 ‘2020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혁신분야와 적극행정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 3년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시는 지난해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회에는 경북도와 23개 시․군,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혁신 우수사례 8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이 선정됐다.

혁신 분야 대상은 경북도 안전정책과의 ‘재난교육 사이버게임으로 훈련 재미와 효과를 높이다’, 적극행정 분야는 ‘기능형 축산분뇨 활용 기술개발’로 축산정책과가 수상했다.

시는 혁신 사례로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사회적경제기업 JUMP-UP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센터 운영 등 시와 사단법인 지역과소셜비즈가 추진 중인 ‘경산시민&사회적경제기업 JUMP-UP 동반성장 패키지’ 사업을 소개했다.

적극행정 분야에는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유치업종 확대 ▲필지별 복수업종 허용 ▲네거티브존 운영 등을 통한 기업규제 완화사례와 진량 하이패스IC 신설을 위해 장기간 노력한 사례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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