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패션주얼리과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한 제12회 환경 페어 행사에서 울산시민들에게 보석과 황동선을 활용한 반지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패션주얼리과는 협약을 맺고 있는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12회 환경 페어 행사에 참여했다.

‘타임 포 네이쳐(Time for Nature), 지구에게 쉼표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 대구과학대 패션주얼리과는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생활공예를 접목한 보석 및 금속공예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체험관을 찾은 울산시민들은 직접 반지 만드는 과정을 보며 환경을 보호하면서 나만의 주얼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경험했다.

대구과학대 패션주얼리과 이우열 교수는 “양 기관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환경을 보호하며 생활공예에 접목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패션주얼리과는 대구ㆍ경북 유일 학과로 1990년 개설돼 관련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패션주얼리분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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