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대변인단은 도의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도정발전에 기여하는 행정사무감사 약속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대변인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은 5일 민생과 도민 복리 증진 기여도를 중심으로 도정을 평가해 도민이 행복한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도민 앞에 약속했다.

민주당 후반기 대변인단은 이날 행정감사를 앞두고 경기도의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올해 행정감사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하다”면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시행과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했다. 연이은 수해로 긴급 추경을 편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응이 불가피했다. 그런데도 정책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따지는 것은 필요하다”라면서 “잘못을 추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좀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정책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점검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또 공정성, 효과성, 합법성, 혁신성 등의 기준을 중심으로 도정 전반을 평가해 내년 민선7기 4년 차를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참석 의원은 김성수 수석, 김동철, 김인순, 김철환, 엄교섭 대변인이다.

한편 행정사무 감사는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경기 도정 및 교육행정 전단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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