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한약재와 한방산업과 관련해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과 무릉농산어촌체험시설을 방문해 시설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은 한약재 품질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5개 지자체가 민간투자(BTL)로 2010년에 준공된 시설로 현재 함소아제약이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함소아제약은 전국적으로 풍부한 유통망과 국내외 70여 곳에 함소아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고,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제품의 유통을 통해 한약재 재배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무릉농산어촌체험시설은 2007년 조성돼 진안무릉약초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시설의 점진적인 개보수를 통해 체험시설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관내 자생하는 여러 약초(천궁, 당귀)를 활용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무릉리 지역 3개 마을과 상생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홍삼한방의 고장 진안군이 한약재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 활로를 찾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군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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