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3) (전남도의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지난 4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4년간 농업분야 연구개발비 감소와 연구개발비 중 국비가 줄어든 점을 지적하면서 연구개발비 증액과 함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농업분야 연구개발비는 최근 4년간 기관예산 총액대비 연구개발 예산액이 7.5% 감소했고, 연구개발비에서 차지하는 국비 예산은 감소한 반면 도비는 증가하고 있다”며 “연구개발비 증액과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17년에서 2020년까지 4년간 연구개발비 500억 원을 투입했지만 실용화 성공사업은 64건 123억 원에 불과 하다”고 지적하면서, “의성 마늘과 문경 오미자의 성공 사례처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 실용화와 브랜드화를 목표로 한다면 우리 전남 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욱 의원은 전라남도 의회 10대 기획행정위원장, 11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