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여수1)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일 의원(민주당·여수1)은 지난 4일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년도 줄어든 교육재정과 관련해 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치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1년도 보통교부금이 전년 본예산 대비 2300억 원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교육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면서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서 우리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코로나19를 비롯해 원격수업, 미래교육, 통합학교 등 새로운 지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질이 낮아지지 않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 재정상황 또한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육재정을 확보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치”를 당부했다.

이광일 의원은 이외에도 교육정책 지방이양에 따른 교육자치 정착 대비, 통합학교 추진, 학교지원센터 발전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 마음키움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전남교육의 현안을 점검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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