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시·고창군)이 4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과 자연훼손, 기후온난화를 방지하고 일회용품을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방안을 담은 '국회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의 신속한 통과와 관련 예산의 반영을 적극 추진 △국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회의, 행사와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컵 사용 △각종 회의 문서를 최대한 전자문서로 대체, 종이 출력이 부득이한 경우 이면지 사용, 모아찍기 등의 방식으로 종이 출력물의 양 최대한 줄이기 △국회 내 모든 화장실에 비치된 일회용 종이타월 사용을 중지하고 다회용 종이타월과 손수건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준병 의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로 인해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고 국민의 생활과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과 자연훼손, 기후온난화를 방지하고 일회용품을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국회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준병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회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결의안'에는 양이원영·안호영·이용빈·김상희·김성환·김성주·이광재·홍성국·신정훈·이소영·윤미향·송옥주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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