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왼쪽), 강경호 수원남부경찰서 경무과장이 성금 전달식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수원남부경찰서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250만원을 기부했다.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3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문교 서장은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남부경찰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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