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캠핑장 전경.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덕산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 캠핑 전열기구 사용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 특성으로 사람이 쉽게 인지할 수 없으나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끼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전국 캠핑장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덕산캠핑장은 ‘일산화탄소 경보기 상시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덕산캠핑장에는 총 12개의 경보기가 비치돼 있으며 캠핑장 입실 시 경보기 대여를 요청하면 간단한 교육 후 이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도덕산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이밖에도 공사는 도덕산캠핑장 입실 시 사전교육 및 상시순찰 강화를 통해 전열기구로 인한 겨울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올해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에도 이용객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도덕산캠핑장 이용 관련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도덕산캠핑장을 통해 가능하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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