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노인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42개 마을을 지정해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실태조사, 우울증선별검사, 실버레크레이션, 원예요법, 미술요법, 토탈공예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콩나물 키우기와 반려식물 기르기 키트 제공, 최소인원 프로그램 진행 등 운영방식을 변경해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마을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성이 회복되어 지역자살예방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