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순천시는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11명에게 순천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준 착한 임대인 발굴 피켓 퍼포먼스와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 출시 홍보활동도 추진했다.

이번 순천시장 표창은 30년 이상 한 업종에서 지역주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선정되는 등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 9명과 소상공인의 화합과 봉사활동, 상인회 애로사항 해결 등 바쁜 생업활동 중에서도 순천시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한 소상공인 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왔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희생하고 희망을 심어주신 소상공인분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살피고 지원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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