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미주 인턴기자 = 제19대 새누리당 부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오늘 오후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 후 정책투어에 나섰습니다. NSP통신은 이 현장을 동행 취재 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최다선 의원 정의화를 비롯한 15명의 당선자가 참석했습니다.

당선자들은 향후 대선에서의 역할에 대해"이번 총선결과 야당 후보들이 표를 많이 가져갔다"며"총선에서 비록 승리했지만 더욱 자세를 가다듬어 시민들을 위하고 가덕신공항 문제와 해수부 부활 등 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실천 시키겠다"고 포부를 다졌습니다.

부산의 가장 큰 현안인 가덕신공항 문제에 대해 당선자들이 힘을 모아 이미 준비해 둔 신공항법을 발의할 예정이며, 해수부 부할 문제는 정부조직법을 개편해야 하는 문제로 대선 후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부산의 심각한 현안인 부산의 재개발 재건축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갈등조정관을 두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 하겠다"고 덧붙이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 못한 부분에 대해 당선자들이 모두 힘을 모아 부산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기준: 저를 3선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우리 서구 주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서구가 꼭 필요한 여러 가지 현안 사업들을 잘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김정훈: 앞으로 문현 금융단지가 우리 남구를 살리는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부산 경제 성장 동력입니다. 국제금융도시로 육성 시킬 수 있는 그런 베이스 캠프이기 때문에 그 계발 효과가 주변 지역에 쫙 퍼져서 우리 문현동 분위기가 확 바뀌고 남구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 생각합니다.

김희정: 저는 한번 당선을 해봤고 그 다음에 낙선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사실 한번 실패한 사람이 다시 도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저의 재도전과 성공이 단순하게 제 개인적인 정치적 재기가 아니라 우리사회에서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시스템을 국회에서부터 만들어야하지 않겠냐 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부분 희망의 사다리 부분에 있어서 국회에서 꼼꼼히 챙겨볼 예정입니다.

하태경: 향후 계획은 해운대 기장 지역은 중요한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765K 송전탑 문제나 고리원자력 발전 문제 등 이 현안들을 빨리 해결해서 지역주민들이 덜 불안하게 불안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그렇게 사실 수 있도록 하는 게 그게 제1차적 과제입니다.


부산 현안사업장을 둘러본 당선자들은 다시 한 번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밝혔습니다. 새롭게 시작 될 새누리당 부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정치적인 행보가 주목됩니다.

편집 = 진종훈 기자 jin0412@nspna.com

김미주 NSP통신 인턴기자, uniyout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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