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신청차량 15대가 대상자로 선정 후 8대를 부착 완료했으며, 7대에 대해 부착 진행 중이다.

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매년 12월~3월)에 의해 수도권 등 일부지역에 노후 경유차량 운행제한이 시행됨에 따라,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원하는 노후 경유차량 보유 군민에 대해 추가로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일부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로 자동차세·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 체납이 있을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11일까지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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