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제2차 수출지향형 과제사업’에 선정된 아이제이에스 공장 내부 전경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제2차 수출지향형 과제사업’에 선정된 아이제이에스를 대상으로 기업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 사업은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전년도 수출액 500만불 이상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중기부 심사를 통해 전국 2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경산시 소재 1개 기업을 포함해 2개 회사가 선정됐다.

이번 과제 사업기간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4년간이다. 사업비는 기업별 18억원(국비 16억, 지방비 2억)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제이에스는 진량읍 경산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 금형 제조 전문업체로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에 ‘자동차 금형 공정시스템 개발 과제사업’으로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 19로 수출 부진 등 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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