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는(의장 오하근 전남도의원, 순천), 지난 달 28일~30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27건(개선 7건, 권고 20건)을 지적하고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례회의는 오하근 조합회의 의장을 비롯한 조합회의 위원들과 김갑섭 청장 이하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질의답변과 사업장 현장확인 순으로 진행했다.

행정감사에서 오하근 조합의장(순천출신 전남도 의원)은 해박한 지식과 노련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단연 돋보이는 활동을 펼쳤다.

김의원은 질의에서 주민편의 감동행정 실천 토대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투톱시스템의 정책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신대지구 E1부지 오피스텔 건립과 관련 권익위 의결사항과는 별도로 향후 공청회 개최 시 신대주민의 의견이 최우선 반영 방안강구와 동부청사 사업 추진 시 매안로의 차선을 확장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 세풍산단내 광양알루미늄 현장감사시 김호중 사장에게 공장 준공일정과 400여 명의 종업원 채용계획을 보고 받은 후 공장 소재 주변 지역인 순천시 주민도 적극 채용해 줄 것과 밍타이 광양알루미늄 공장 4자 합의시 순천해룡 주민들이 논의과정에서 배제됐다며 4+1형식으로 주민을 참여시킬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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