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 에 최종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자활 사업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제반시설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포항시 지역자활센터 2곳이 선정됐다.

포항시는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일손모아 사업장에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정, 세탁소커피 2호점 기능보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자활사업 매출증대와 참여자 자립의지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한상호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자활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민관협력을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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