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최근 실시한 한국판 뉴딜 연계 공모사업 역량강화 교육.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최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연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정부 공모사업의 다양화에 따른 16개의 정부 주무부처의 국고보조, 공모사업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는 2021년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와 공모사업의 개념과 이해 ▲ 한국판 뉴딜의 특성과 이해 ▲ 2021년 정부 예산안, 주무부처별 주요(예산)사업 분석 ▲눈여겨 볼 특색 사업 ▲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공모사업 대응전략과 차별화 방안이 무엇인 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2021년 정부 각 부처의 예산정보를 미리 습득, 분석하고 사전에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각 실과소별 확보할 수 있는 재원이 어디에 있는 지 정보제공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장흥군은 오는 2021년 25대 전략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처별 국비지원 가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주요부서 팀장들이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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