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문경희 경기도부의장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문경희 경기도부의장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원기 의원과 함께 30일 의정부 소재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문 부의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4년간 임대청사를 사용해왔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한 만큼 더 나은 소방안전 서비스,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간 원스톱 민원업무 처리로 행정 효율성이 기대된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기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은 도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청한 합동청사는 미군 반환공여지였던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총 46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됐다. 근무인원 324명과 고가사다리차 등 20여 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돼 경기북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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