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 개최 결과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과 ‘인공지능 CCTV 스마트관제 솔루션 구축’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혁신행정 기반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부서 12개 사례에 대해 30일 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PPT 발표 자리를 마련해 최종 심사했다.

심사 결과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시행’과 스마트도시과의 ‘인공지능 CCTV 스마트관제 솔루션 구축 사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이 외에 10건은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기초자치단체 최초 수요자 중심의 선도적 행정을 구현한 성남시의 대표적 사업 중 하나다.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인공지능 CCTV 스마트관제 솔루션 구축 사업’은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이다. 이에 관제효과를 증대시키고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토지정보과의 ‘이동 지도 제작시스템(MMS)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토지정보과의 ‘재난안전 대응 드론기반 다중관제시스템 구축’ 예산재정과의 ‘주민참여예산제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구축’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축’ 등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11월 개최하는 직원조회 시 최우수상을 받은 부서에 50만원, 우수상을 받은 부서에 3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주고 전 부서에 전파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