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020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020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지난 7월에 도입한 실시간 번호판 영치시스템 및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추적, 압류예고 및 공매처분, 예금·직장·매출채권 조회 및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체납세를 징수한다는 강력한 의지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체납으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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