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가 지역의 우수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관계자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이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30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매장 내 홍보관 ▲특설 매장 설치·운영 ▲직거래장터 판촉행사 등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신세계백화점에서 앞서 한차례 복숭아 특판행사를 가진 적 있으며,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다시 농특산물 꾸러미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꾸러미 상품은 2종류로, 세트 A에는 청도 가을을 테마로 ‘청도반시·사과·복숭아병조림’으로 구성돼 있다. 세트 B는 미나리삼합을 주제로 한 ‘한재미나리·삼겹살·새송이버섯’으로 구성, 세트당 군비가 지원돼 할인된 가격 2만원으로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이승율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대구지역에도 맛 좋고 신선한 청도의 제철 우수 농특산물이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돼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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