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농업보조금 전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업보조금 전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지난 29일 농림축산분야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첫 사용자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용에 들어갔다.

군은 전용시스템 구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농업 보조사업을 신청하는 군민들의 접근성과 사업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1만 2000여 군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100여 종류의 크고 작은 보조사업에 예산 380억여원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전용시스템 구축 완료로 행정 처리절차가 신속해지고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도 공평성과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