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희망! 영천교육을 위한 학부모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 ‘희망! 영천교육을 위한 학부모 한마음 걷기대회’를 가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와 관리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둘레길 걷기, 기념촬영, 경품추첨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는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폐회식 생략, 소그룹 편성, 시간차 걷기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재영 교육장은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교육 발전의 토대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라며 “이날 걷기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과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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