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독도의날 120주년 특별전 기념사진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와 유디치과(대표원장 박상우)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의회, 경주문화원, 독도홍보관이 함께 후원하는 독도의날 1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 첨성대에서 독도의날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독도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기념일제정은 정부에서 나서서 해야 할 일이지만 일본눈치를 보는 듯 해 국회청원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의 의지와 사고의 전환만 된다면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독도의날 기념일은 제정 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독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지증왕13년(512년)에 신라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우산국 부속 섬이었던 독도(우산도)는 자연스럽게 우리의 영토로 편입돼 독도의 시작점이 경주라고 생각한다”며 독도 특별전을 경주에서 개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경주 첨성대 앞의 독도의날 12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는 경주 시민들
독도의날 120주년 특별전 테이프, 컷팅식 (독도사랑회)

한편 한편 이번 독도사랑회의 독도의날 120주년 기념 독도특별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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