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 신규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 23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촌협약 기업은 2개 업체로 온라인마케팅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오가닉위드와 물류업체인 ㈜대흥중기운수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업체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2개 협약기업 외 7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현판 전달에 이어 여성친화적 일터조성과 워라벨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여성인력 적극채용, 일·가정 양립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 발굴, 새일여성인턴쉽, 기업환경개선, 양성평등교육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새일센터는 92개 기업과 일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숙 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여성친화기업으로 더 나아가길 바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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