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와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동부권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와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동부권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체 CEO간담회는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 및 협조, 고졸취업 인식개선, 기업체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실습 기회와 채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난 8월 남부권역(경산, 영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동부권역(포항, 경주) 유관기관으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경주상공의소와 석우산업, 아이랙스, 삼구건설, 엔케이, 블루원리조트, 금화PSC, 범아엔지니어링, 한국케이지의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어려워 유관기관·기업체 대표와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져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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