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올해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을 추진해 총 150건을 선정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완주군은 군 개청 80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128건을 선정했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나 올해 다시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를 재선정했다.

완주군은 7월 한 달간 ‘완주기네스 재발견 군민공모전’을 통해 13건을 접수받았고, 군 자체 발굴한 28건과 2015년 선정된 128건을 합친 169건을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를 통해 검증해 최종 150건을 선정했다.

이후 1주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고, 이의접수가 없어 21일 최종 150건으로 확정됐다.

완주기네스 재발견 책자는 11월 중 읍・면과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으로 선정자와 관내 학교, 언론, 유관기관・단체 배포와 함께 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완주에 대해 자긍심, 정체성,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일상 속 감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5년 만에 다시 추진했다”며 “우리 스스로가 완주의 매력과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키우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후대에 전승할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정된 이야기들은 완주를 알리는 관광자원이자 우리 군의 경쟁력이 될 자산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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