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금호동과 태인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20일과 21일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을 개강했다.

금호동과 태인동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이 지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매주 화요일(금호동), 수요일(태인동) 주 2회 운영한다.

시는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 무기력증 등으로 힘든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면역력을 증가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만들고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 지도를 통해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인 운영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년기 우울증,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 2차 질병을 예방하고 관절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도시보건팀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노화방지, 정신적 지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은 2010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24회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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