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코로나19로 우울감과 생활의 활기가 저하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 토닥토닥 다육이 키우리' 프로그램을 내달 6일 운영한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음 토닥토닥 다육이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19로 건강마을 운동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황에서 실내생활로 우울감과 생활의 활기가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힐링과 위안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일 운문면 방지리 운문면 방지리 경로당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은 건강마을(각남·각북·운문면) 44개리 마을 경로당(야외정자)에서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