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문화예술정책 연구회’가 21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립예술단 설립 과제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평택 문화예술 활성화 세미나를 실시한다.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의회 평택시문화예술정책연구회와 평택인문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승호 평택시의회 평택시문화예술정책연구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중현 중앙대학교 예술경영학 겸임교수가 ‘지방자치단체 예술단 설립 현황 분석을 통한 평택시립예술단 설립·운영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후 토론을 갖는다.
세부 토론 주제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예술단 운영 현황 ▲지방자치단체 예술단 운영의 문제점과 과제 ▲평택시민예술단 운영의 현황과 문제점 ▲평택시 특성에 맞는 시립예술단 설립과 운영 방안 ▲평택시민예술단과 평택시립예술단 운영 활성화 방안 ▲평택시립예술단 발전방안이 논의된다.
평택시문화예술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동숙 시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인 시립예술단 설립과 관련해 전문가 진단과 토론, 시민 참여를 통해 해법을 찾아 가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평택시의 시립예술단 설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시문화예술정책연구회가 지난 5월 28일 실시한 ‘코로나19시대, 지역문화 생존 방안’ 주제특강에 이은 두 번째 연구활동이다.
한편 평택문화예술정책연구회는 문화예술 기반시설 및 프로그램,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연구해 평택시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자 김동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승겸, 김영주, 강정구, 이관우 시의원 5명과 문화예술전문가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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