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들의 내년도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2021년도 농사월력 2900부를 제작 오는 23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

농사월력에는 월별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등에 관한 농업정보를 수록해 농업인들이 영농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벼와 감자, 옥수수 등 각종 보급종 신청 시기, 퇴비신청 시기, 미생물 교육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등 농작물의 생육단계별로 작업할 일 등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담았다.

특히 농사에 가장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2021년도 농사월력을 토대로 농사 일정을 조절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영농을 할 수 있다”며 “월력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돼 새로운 시의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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