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동 경관단지 코스모스.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의왕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뒤편 초평동 365-4번지 일원에 2.4ha 규모의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한창인 코스모스는 가을하늘과 잘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경기정원박람회를 대신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 있다.

초평동 경관단지 황화코스모스. (의왕시)

시는 지난 8월 코스모스를 파종해 10월 초순부터 코스모스 꽃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가을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코스모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소중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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