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 실시하는 창의예술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안내문. (평택시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이 ‘창의예술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의예술 아카데미’는 기존의 기능적 예술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적 편견이나 한계가 없는 자유로운 상상,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 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창의예술 아카데미’와 성인(20세 이상) 대상 ‘성인 창의예술 아카데미’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창의예술 아카데미-소리문화 여행’은 직접 만든 마이크로 주변의 소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나만의 소리를 창작해보는 창의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광표 사운드 디자이너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성인 창의예술 아카데미-코로나 블루, 예술로 극복하기’는 커뮤니티 댄스의 대가 최보결 안무가, 박성희 연구원이 진행하는 ‘움직임으로 극복하기’와 소설가 김유담 작가가 진행하는 ‘글쓰기로 극복하기’ 2개 과정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평택행사 알리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1월 4일까지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웠던 평택시민들이 창의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고 문화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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