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19일 의성중학교 1학년 3개 교실에서 통일 미래세대인 의성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을 위해 ‘2020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황병윤)는 19일 의성중학교 1학년 3개 교실에서 통일 미래세대인 의성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을 위해 ‘2020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학년 재학생, 교직원,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유현주 강사가 ‘북한실상의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 을 주제로 북한 청소년들의 실상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평화공감 통일대화를 통해 학생들과 통일에 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에 더해 통일퀴즈 이벤트를 진행,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의 매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이야기’ 를 개최하고 있으며, 황병윤 협의회장은“통일공감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이 통일의 미래세대인 의성군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통일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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