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업기술센터 귀농, 귀촌 단기과정 개강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경주시민과 타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단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수요자 맞춤 교육으로 낮 시간에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교육으로 실시된다.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3시간 동안 귀농정책, 수도작, 채소, 축산, 과수, 양봉 등 다양한 주제로 작목 별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첫 수업은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0일 두번째 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집합 교육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육장 입장 전 발열검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교육이 진행된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기술을 겸비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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