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가족 간의 실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2차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 간의 실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2차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같이 즐기는 실내 활동인 ‘우리아이 러브하우스(종이집 만들기)’, 우리나라 역사유물을 알아보고 만드는 ‘재미있는 우리나라 역사 유물 만들기’, 온라인 상담사와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먼저 해보는 나의 직업’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5일(2회차)까지 전화 또는 군청 홈페이지-열린교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며 대상자 선정(인원 초과 시 추첨) 후 30일 관련 체험 키트를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1차 비대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2차 프로그램에는 대상자를 15가정(기존 10가정)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청 접수와 만족도조사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한편 참가자들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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