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업협동조합 강성채 조합장 (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2020년도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로 순천농업협동조합 강성채 조합장이 선정됐다.

순천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을 빛낸 순천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해 총 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고, 사전심사, 결격조회 등 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1명이 추천됐다.

순천시에서는 시민의 상 수상자인 강성채 조합장은 평생을 농업분야 전문가로 일하면서 지역 농협을 단일 농협으로 통합하여 순천농협이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모바일 기반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추진으로 순천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 내 쟁쟁한 분들이 후보자로 접수됐고, 위원회 위원들의 심사숙고한 심의로 한 분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후보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 서 주시는 분들인데 모두에게 시민의 상을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시는 만큼,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린 '제26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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