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농협 최공섭 조합장.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함께하는 조합장상’시상식에서 최공섭 남평농협 조합장과 박상근 여천 농협 조합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협 이념과 사업활성화 등 농업, 농촌, 농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는 상이다.

농업, 농촌, 농협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농협중앙회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이다.

남평농협 최공섭 조합장은 남평 관내에 ▲연간 60만포대(20kg들이)의 퇴비 생산(농업인 자부담 2000원 이하) ▲연간 12만 상자의 벼 육묘 공급(연간 1억5000만원 농업경영비 절감) ▲노후 시설하우스 정비 및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연간 6100만원)으로 농업소득 창출과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박상근 여천조합장. (전남농협)

박상근 여천농협 조합장은 ▲남해화학과 공동으로‘한려특호’비료 개발(1548t 공급) ▲지형적 요소 극복을 위한 밭작물 관리기 공급(5년간 484대, 11억원) ▲지역 특산품 풍류두릅 생산(74t, 5억여원 매출)으로 지역농업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조합장 최고 권위의 상인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조합의 건전 경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