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관 수영장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코로나19 1단계 완화조치에 따라 운영재개준비를 거쳐 오는 19일부터 여성문화관수영장, 장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운영재개 한다. 지난 8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임시운영중단 이후 2달여 만이다.

임시운영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을 준수해 강습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자유 수영 형태로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시간대 입장객 수를 60명으로 제한한다. 입장 대기 중 이용객 간 최소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전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영장을 개방하면서도 코로나19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을 철저하게 지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수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8월 회원접수 중 갑자기 운영중단이 결정돼 접수 잔여일 1일 동안 추가로 회원접수가 진행되며, 오는 16일 자동추첨프로그램을 통한 공정한 추첨이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시설별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