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등 83명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취업지원관 취업전문가 양성 연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등 83명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취업지원관 취업전문가 양성 연수’ 를 개최했다.

취업지원관은 교육부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정책에 따라 도내 모든 직업계고등학교에 1~2명씩 배치돼 우수 취업처 발굴과 안정적인 산학연계를 통해 고졸 취업률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직업교육 정책 이해를 통한 취업 마인드 함양 ▲학교별 취업처 발굴 ▲현장실습 지도 전략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취업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초청 외부강사인 안동대 이찬주교수님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는 주제강연은 직업계고와 고졸취업에 대한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자주성에 공감을 이끌어 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실습과 취업에 대한 취업지원관 전문성 신장,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학교별 여건에 적합한 취업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이 취업전문가로 양성돼 취업을 원하는 모든 학생이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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