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들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장안구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의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장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노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장안구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업무와 더불어 수원시민 및 자가 격리자의 1:1 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이어 운수사업 역량강화 및 운수종사자 복지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현재 프로그램이 운수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없는 시간대이거나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부족 등 운수종사자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로 사용하려는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난 부분이 있다”며 “문제점을 파악해 녹색교통회관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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