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자살예방 정책 제언·토론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았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13일 자살예방 정책 제언·토론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정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경주 충남도립대 교수, 최명민 백석대학교 교수(전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장), 이상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 안영미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 장일식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등 외부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예방을 위한 예산 확대, 홀몸노인 집중 관리 등 타깃 관리층 설정, 지역사회 공동대책 마련 등 의견을 교환하면서 청양군 정책수립을 도왔다.

김상경 원장은 “군은 홀몸노인 돌보미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자살사망 가능성을 낮추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살 원인 분석과 해소방안 마련, 사회적 인식 변화와 공동대응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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