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29일까지 교육·주거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자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본인이 매달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이번 희망키움통장Ⅱ 신청대상은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중 가구전체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7만4587원)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동안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적립해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가입자가 가입유지를 위해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 4회를 이수하고 지원금을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비, 사업 창업 운영자금, 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경우 지원된다.

가입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재산조사를 거쳐 12월중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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