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조리사관과가 교육부의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지정 인가를 받았다. 사진은 조리사관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경북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 조리사관과 학생들도 4년제 대학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과학대는 12일 교육부의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지정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은 학과는 조리사관학과로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이로써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은 경북과학대의 학과는 지난해 유아교육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 이어 총 3개 학과로 늘어났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3년의 학사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1년 또는 2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흔히 ‘4년제 대학’이라 부르는 일반대학을 졸업한 것처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김현정 총장은 “이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추가 인가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더욱 폭넓게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탄탄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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